시프트 업 : 미소녀 게임으로 블록버스터급 서브컬쳐를 개척하다

시프트 업 (Shift up) 소개

시프트 업은 2013년 12월에 설립된 대한민국의 모바일 게임 개발 회사로, 빠르게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 출신의 김형태 대표가 설립한 시프트 업은 개발자 중심의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운영되며, 고품질 게임 제작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시프트 업의 주요 특징과 활동을 살펴보겠습니다.

설립자와 경영진

시프트 업의 창립자는 게임 업계에서 잘 알려진 김형태 대표입니다. 엔씨소프트에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창의성과 혁신을 중시하는 개발자 중심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 덕분에 최고의 인재를 유치하고, 개발자들이 뛰어난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시프트 업의 개발 인력은 2024년 4월 말 기준으로 총 297명이며, 이 중 약 270명, 즉 90% 이상이 개발자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개발 인력은 ‘승리의 여신: 니케’의 라이브 서비스와 ‘스텔라 블레이드’ 후속작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니케 김형태 대표는 누구?

김형태 시프트 업 대표는 엔씨소프트 출신의 그래픽 디자이너로, 블레이드 앤 소울의 아트 디렉터(AD)로서 의상 디자인 등을 담당하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습니다. 2013년에 시프트 업을 설립한 그는 서브컬처 장르 개발에 특화된 게임사를 시작으로, ‘승리의 여신: 니케’와 같은 성공적인 게임을 개발했습니다. 김 대표는 “상장 후에도 개발 중심 회사로 활동할 것”이라는 경영 철학을 밝히며, 고품질 게임 개발에 집중할 계획을 강조했습니다. 그의 지도 아래 시프트 업은 현재 코스피 상장을 앞둔 유망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시프트 업 주요 연혁

2018년

  • 12월: <데스티니 차일드> 모바일 버전 글로벌 출시 (140개국)

2019년

  • 4월: 신작 <승리의 여신: 니케>, <스텔라 블레이드> 개발 공식 발표

2020년

  • 11월: <디펜스워: 데스티니 차일드> 글로벌 출시

2021년

  • 9월: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 트레일러 공개 (PlayStation Showcase 2021)

2022년

  • 11월: <승리의 여신: 니케> 모바일 버전 글로벌 출시 (153개국)
    • 한국, 일본 양대 마켓 1위, 대만 iOS 1위, 북미 구글플레이스토어 3위

2023년

  • 9월: <승리의 여신: 니케> 중국 모바일/PC 퍼블리싱 계약 체결 (Proxima Beta Pte. Limited)
    • <데스티니 차일드> 모바일/PC 서비스 종료

2024년

  • 4월: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 글로벌 출시
    • 미국, 영국, 캐나다 등 PlayStation Store 판매량 1위

주요 게임 및 지적 재산권(IP)

시프트 업은 독창적인 게임과 IP로 유명합니다. 주요 타이틀은 다음과 같습니다:

승리의 여신: 니케 시프트 업

니케 시프트 업

‘승리의 여신: 니케’는 미소녀 건슈팅 액션 장르의 모바일 게임입니다. 인류가 지하로 숨어들어간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니케라 불리는 소녀들이 지상 탈환을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게임플레이는 주로 랩처라 불리는 적들과 전투를 벌이며, 다양한 니케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인기도와 성공 요인

출시 이후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승리의 여신: 니케’는 유사 장르의 인기 게임인 ‘블루 아카이브’보다 1.5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매력적인 미소녀 캐릭터 디자인과 합리적인 과금 구조, 다양한 게임 모드, 지속적인 업데이트, 그리고 흥미로운 스토리와 세계관이 유저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주요 요소입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결합되어 ‘승리의 여신: 니케’는 지속적인 인기와 높은 매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2022년 11월 4일 출시 이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통합 기준으로 전 세계 누적 매출 약 7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이전 보고에서는 글로벌 매출이 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언급되었으며, 텐센트가 퍼블리싱을 담당한 중국 iOS 시장에서 상당한 수익을 창출했습니다. 또한 한국, 일본, 미국 등 주요 지역에서도 높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센서타워는 니케를 최고의 글로벌 인기 게임으로 선정했으며, 이는 게임의 높은 매출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승리의 여신: 니케’가 글로벌 시장에서 상당한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음을 보여줍니다. 출시 후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7억 달러라는 높은 매출을 달성한 것은 게임의 인기와 수익성을 잘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스텔라 블레이드:

니케 시프트 업

회사의 첫 콘솔 게임으로, 시프트 업의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새로운 게임 플랫폼으로 진출한 작품입니다.

올해 4월 출시한 ‘스텔라 블레이드’도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PS5 플랫폼을 통해 출시되었으며,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등 8개국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누적 판매량은 100만 장을 돌파했습니다. 높은 평점과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시프트 업은 개발자가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핵심 인력의 이탈을 막고 있습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다양한 매력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우선, 이 게임은 만족스러운 전투 메커니즘과 화려한 액션으로 플레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눈길을 사로잡는 뛰어난 캐릭터 디자인과 멋진 몬스터 디자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스토리와 포스트 아포칼립스 설정 속에서 매력적인 메인 및 서브 캐릭터들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점도 큰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또한 ‘스텔라 블레이드’는 마이크로트랜잭션이나 페이월 없이 완전한 싱글 플레이어 경험을 제공하여, 현재의 게임 시장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게임은 출시 당시 큰 기술적 문제 없이 완성도 높은 상태로 등장했으며, 이는 최근의 다른 게임들과 비교해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음악 역시 게임의 ‘마스터피스’라 불릴 만큼 호평받고 있습니다. 새로운 IP로서의 신선함도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모든 요소들이 결합되어 ‘스텔라 블레이드’는 PSN과 메타크리틱에서 높은 사용자 평점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플레이어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개발 중인 프로젝트

현재 시프트 업은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는 새로운 서브컬처 게임 프로젝트 ‘위치스’를 개발 중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시프트 업이 최신 게임 트렌드를 선도하며, 유연성과 접근성을 요구하는 게이머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쉬프트업 상장

시프트 업은 곧 코스피 시장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공모가 희망 밴드는 47,000원에서 60,000원 사이로 설정되었으며, 총 공모 주식수는 725만 주로 모두 신주로 발행됩니다. 공모를 통해 마련된 자금은 IP 확장 및 게임 개발 인프라 강화에 사용될 예정이며,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 IP를 강화하고 신규 게임 ‘프로젝트 위치스’ 개발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김형태 대표는 “상장해도 변함없이 게임 개발이 최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시프트 업은 고품질 게임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주력할 것입니다. 회사는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초기 단계 메가 히트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게이머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게임 개발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시프트 업의 상장은 회사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시프트 업이 인상적인 회사인 이유

시프트 업은 두 개의 글로벌 흥행 IP,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를 보유하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두 게임은 각각 모바일과 콘솔 플랫폼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다양한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텐센트와 소니와 같은 글로벌 퍼블리싱 파트너와의 협업을 촉진하였으며, 2026년 이후에는 두 IP의 후속작 출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시프트 업의 성공은 여러 플랫폼에서 다양한 유저층을 공략하며,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프트 업은 설립 후 출시한 모든 게임이 초기 흥행에 성공하며 높은 히트 비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국내 게임사들이 한 가지 IP에 의존하는 것과 달리, 시프트 업은 ‘데스티니 차일드’, ‘승리의 여신: 니케’, ‘스텔라 블레이드’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습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출시 한 달 만에 약 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스텔라 블레이드’는 출시 후 6개월 동안 약 180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앞으로도 시프트 업은 빠른 개발 속도와 효율성을 바탕으로 신작들을 빠르게 선보이며, 지속적인 성공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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